[성장]더 적게 일하면서, 더 성취하는 이들의 기술

레버리지 (20만 부 기념 블랙에디션)


우리는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서 이렇게 생각합니다. ‘남들보다 더 많이 노력을 했으니까 성공했겠지.’라고. <레버리지>의 저자 롭 무어는 널리 알려져 있는 성공의 법칙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이 행복한 삶과 시간적인 자유를 원한다면, 더 열심히 더 오래 일해야 한다는 생각은 잘못된 착각이라고


Part 1. 더 적은 것으로 더 많이 성취하는 기술

‘레버리지’는 한마디로 최소 노력 및 최대 결과의 법칙이다. 열심히 일하는 것이 전부라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받아들이기 힘든 이야기일 수도 있다. 하지만 레버리지에 대한 생각을 믿든 믿지 않든 우리는 이미 레버리지를 경험하고 있다. 내가 직접 법 공부를 하기 보다 법을 많이 공부한 변호사에게 재판을 맡기는 것, 내가 직접 고장난 스마트폰을 고치기 보다는 AS센터에 맡기는 것 등 이 모든 것이 레버리지다. 레버리지는 나의 노력을 다른 사람들에게 위임하는 것이다. 파레토의 법칙은 우리에게 80%의 결과를 가져다주는 20%의 일에 집중할 필요성을 알려준다. 이를 우리의 삶에 적용해보면 성과가 나오지 않는 80%의 일은 과감히 다른 사람에게 위임하고 80%의 성과를 내는 20%의 일에 집중해야 한다. 우리는 복리의 법칙을 알고 있다. 복리의 법칙은 시간이 축적되면서 누적적으로 효과가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무언가를 하다 그만두고, 새로운 것만을 좇아다니는 것은 복리의 법칙에 위배된다. 따라서 우리는 이 복리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라도 하기 싫은 일은 과감히 다른 사람에게 넘겨야 한다.
 

 Part 2. 레버리지 구축에 필요한 VVKIK

레버리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가장 먼저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구분해야 한다. 

사회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워라밸과 같은 삶의 균형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일률적인 방식의 삶이 아닌 자기 방식의 삶을 살아간다. 그들은 자신에게 어떤 일이 중요하고 어떤 일이 중요하지 않은지를 명확하게 알고 그것을 구분해서 일한다. 저자는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을 VVKIK라고 표현했는데 그가 말하는 VVKIK는 V(가치), V(비전), K(핵심결과영역), I(소득창출업무), K(핵심성과지표)로 다음과 같다.

 

1. 가치(Value)

사람들은 저마다 다양한 가치를 가지고 살아가지만 자신의 고유한 가치를 아는 이는 드물다.

자신의 가치와 삶을 일치시키지 못할 경우, 부정적 감정에 휩싸이게 되어 일을 효율적으로 해나가는데 방해를 받는다. 

따라서 자신의 고유한 가치를 알고, 삶과 연결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자신의 가치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다음의 4가지를 생각해보자. 

1) 당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느끼는 일을 종이나 스마트폰에 적는다.
2) 건강, 가족, 돈, 자유, 학습, 성공 등 추상적인 개념을 생각한다.
3) 단어가 더 이상 생각나지 않거나 아무런 감정이 안느껴질 때까지 계속 적는다.
4) 각 항목을 신중하게 평가한 뒤 바꾸고 싶은 것들의 기준을 세워 재배열한다.

자신의 가치들을 찾아서 계속 보고 생각하고 적는 과정을 거치다보면 자연스럽게 나의 무의식에 영향을 주게 된다. 그리고 그 무의식은 내 삶을 점차 바꾸기 시작한다. 내가 가진 가치가 곧 내 삶을 완성시킨다. 제대로 된 가치를 찾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2. 비전(Vision)

비전은 우리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다른 길로 새지 않도록 도와주는 아주 중요한 로드맵이다. 심리학자 빅터 프랭클은 삶의 목적을 통해 나치 수용소에서의 공포를 견뎌냈다. 그에게 비전이 없었다면 삶의 위기를 견뎌내지 못했을 것이다. 비전이 아직 없다면 다음과 같은 질문에 답을 해보자.

   1) 당신의 삶은 어떤 목적에 기여하는가?

   2) 다른 사람에게 기여할 수 있는 당신만의 비전은 무엇인가?

   3) 그 비전이 당신에게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4) 3년, 5년, 10년, 25년, 50년 후에 삶이 어떤 모습이기를 원하는가?

 3. 핵심 결과 영역(KRA)

핵심 결과 영역은 우리가 집중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하는 영역이다. 우리의 비전을 얼마나 빠르게 이룰지와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하는 일은 많은데 무언가 성취가 잘 나오지 않는다면 핵심결과영역을 살펴보아야 한다. 핵심 결과 영역에 집중하고 있다면 엔도르핀이 분비되고 만족감이 느껴지며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게 될 것이다.

 4. 소득 창출 업무(IGT)

소득 창출 업무는 레버리지를 통해 최고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과도한 업무로 스트레스를 받으며 일하고 있다면, 업무의 중요도를 고려하지 않고 모든 일에 같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는 소득 창출 업무를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가장 짧은 시간 안에 가장 높은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소득 창출 업무에 모든 초점을 맞춰야 한다.

5. 핵심 성과 지표(KPI)

핵심 성과 지표는 목표, 판매 지표 등과 같이 레버리지를 최적화 하는데 도움을 주는 지표다. 많은 업무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레버리지를 할수록 핵심 성과 지표의 필요성은 더 중요해진다. 이때 핵심 성과 지표는 KRA(핵심 결과 영역)와 IGT(소득 창출 업무)에 대한 실시간 피드백을 전달함으로써 레버리지 극대화에 기여한다.

 

 Part 3. 레버리지에 필수적인 감정관리

레버리지를 구축하는 것에 이어 관리하고 운영해나가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감정관리가 필수적이다. 우리가 어떤 일을 포기하거나 중단하려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이 바로 감정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레버리지를 잘 구축해놓았다고 해도 감정관리가 되지 않는다면 지속될 수 없다. 저자는 이 감정조절을 ‘오용-관리-정복’으로 나누고 감정의 3M이라고 불렀다.

 

1. 오용(Misuse)

감정의 오용은 강렬한 감정을 느끼고 그것에 의해 내 행동이 통제되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나에게 자그마한 실수를 했는데 이에 대해 불같이 화를 낸 적이 한번 쯤은 있을 것이다. 그러고서 후회가 밀려오는 상황이 오용이다. 이렇게 감정에 따라 행동하는 것은 성공의 치명적인 장애물이 된다.

 

2. 관리(Manage)

감정을 관리하는데 있어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감정을 아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일이 많아 바쁘고, 신경써야할 것들이 쌓여서 감정이 잘 관리되지 않는다. 따라서 우리는 많은 일을, 특히 내가 좋아하지 않는 일이나 하기 싫은 일들을 다른 사람에게 위임해야 한다.

 

3. 정복(Master)

감정을 정복한다는 것의 의미는 내가 느낄 감정을 미리 아는 것이다. 어떤 상황이나 일에 대해서 자신의 감정을 미리 알아차림으로써 그 상황을 피하거나 보완할 수 있다. 감정을 마스터하게 되면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문제해결을 할 수 있게 된다.
  

 Part 4. 돈이 돈을 벌게 하는 방법

무엇보다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해야한다. 특히 돈이 돈을 벌게 하기 위해서는 소비를 잘 알아야 한다. 욕구 소비와 필요 소비를 구분하고, 생산적 상품에 대한 소비를 할 때 우리는 돈을 쓰면서 돈을 벌게 된다.  물건을 구매하기 전 아래의 3가지 질문을 반드시 해보자.

 1. 이 물건 없이는 살 수 없는가?

먼저 이 물건이 정말 필요한지를 묻는 질문이다. ‘살 수 없다’라는 명확한 대답이 나오지 않는다면 그 소비는 하지 말아야 한다. 그것은 필요한 소비가 아니다.

 2. 다시 되팔 때 손해가 큰가?

우리는 무언가를 살 때, 항상 파는 경우를 고려해야 한다. 만약 살 때보다 더 높은 가격에 되팔 수 있다면 그것은 한 단계 더 높은 소비라고 할 수 있겠다. 예를 들어, 유명 화가의 작품을 구매했다고 해보자. 나는 그 작품을 집에 걸어둠으로써 예술 작품을 즐기다가 가격이 많이 올랐을 때 되파는 것이다. 물론 이는 가치가 높아지는 것을 알아채는 감각이 필요하지만, 이 감각을 잘 키워놓는다면 좋은 작품을 소유하면서 돈까지 벌 수 있게 된다. 

3. 이 물건을 샀을 때 발생하는 기회비용은 얼마인가?

우리가 하는 모든 구매행위에는 기회비용이 있다. 새로 출시한 스마트폰을 150만원을 주고 구입했다고 해보자. 1년 후, 가격이 100만원이 되었다면 50만원의 감가상각이 발생한 것이다. 그런데 출시된지 1년이 지난 스마트폰을 100만원에 중고로 구입했다면, 1년 후 감가상각은 50만원보다 훨씬 더 적을 것이다. 감가상각의 속도가 늦어지기 때문이다. 물건을 살 때는 이처럼 보이지 않는 비용까지 고려해서 구입을 결정해야 한다.

 

최소한의 노력과 시간으로 자본을 증식하는 ‘레버리지’를 이용해야 한다.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가치 있는 일을 하고, 다른 모든 것들을 과감하게 다른 사람에게 위임해야 한다. 은퇴 이후에 올지 모르는 행복에 나의 시간을 모두 써버리기보다는, 지금 당장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현재의 행복과 부를 얻는데 시간을 써야 한다. 레버리지는 그런 삶을 위한 최고의 수단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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